올리브나인(대표 고대화 www.olive9.co.kr)은 작가, 감독, 연기자 등을 기반으로 방송 콘텐츠 제작 및 연예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지난 2005년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창립작품 ‘불량주부’를 시작으로 ‘프라하의 연인’ ‘주몽’ ‘황진이’ ‘황금신부’ 등을 성공적으로 제작·방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KT의 자회사로 전문영역인 드라마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서는 교육 콘텐츠 사업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올리브나인은 ‘스타맛집’ 등 IPTV용 방송 프로그램을 별도 제작하는 등 IPTV 사업을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면서 KT의 ‘메가TV’에 각종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올리브나인은 이번 IPTV콘텐츠사업자 등록 이전에 이미 KT 메가TV에 채널 공급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KT와 특수관계에 있는만큼 다른 IPTV 플랫폼 사업자나 케이블TV방송 등에 채널을 공급할 계획은 아직 세우고 있지 않다.
올리브나인은 기존 방송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IPTV 사업에서도 역량을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인기 콘텐츠를 IPTV에 공급하는 한편 양방향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드라마, 예능·정보 프로그램, 영화 등 자체 보유한 우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IT를 결합해 IPTV를 비롯한 DMB, 와이브로 등 차세대 미디어에 적합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T그룹과의 시너지 사업, 컨버전스 사업 등을 총괄하는 ‘신사업본부’를 두고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오로지 IPTV라는 매체만을 위한 채널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IPTV 이용자에게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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