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변보경, 조영천 www.kolonbenit.com)가 IFRS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충원하는 등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코오롱베니트는 9월 1일 자체 개발한 IFRS 솔루션인 베니트시그마(BenitSigma)의 영업 및 수주 활동 강화하기 위해 EPM사업팀(Enterprise Performance Management)을 신설했다. 이 팀은 기존 IFRS 개발 및 영업 인력과 마케팅, 프리세일즈, 기술 등 베니트시그마를 위한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오라클의 HFM(Oracle Hyperion) 공급 확대를 위한 주도적인 역할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다수의 내부 인력 육성과 역량있는 협력업체 발굴 등 인력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회계법인 대상의 시연, 보상판매 프로모션, 각종 유관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모든 상장회사는 의무적으로 IFRS를 도입해야만 한다.
코오롱베니트는 향후 3년간 5천억원 규모가 예상되는 이 시장 공략을 위해 다각도의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올해 6월 국내 IFRS 도입 기획자 및 추진담당자, CFO, 회계업무관련 실무 책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입 사례와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코오롱, 코오롱건설, FnC 코오롱, 코오롱아이넷 등 그룹사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코오롱베니트 조영천 대표이사는 “베니트시그마는 실제 고객의 니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후 성공적인 도입을 마친 검증된 솔루션이다”라며 “금융권, 제조, 유통 등 각 산업군에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코오롱베니트가 IFRS 솔루션을 보유한 대표적인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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