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식기반 사회의 글로벌 리더로 간다.”
김성태 한국정보사회진흥원장이 취임하면서 세운 비전이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그동안 ‘유비쿼터스 사회 리더’를 추구해왔다. 하지만 김 원장이 취임하면서 지식기반 사회의 융합화와 글로벌을 지향하면서 ‘지식기반 사회의 글로벌 리더’를 새롭게 내세웠다.
26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김 원장은 “우리나라는 이제 지식기반 사회를 현실화시킬 단계에 와 있다”면서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지식기반 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미래전략을 준비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다시 한번 포부를 밝혔다.
취임 당시 국가사회 정보화 싱크탱크 기관이라는 역할과 위상을 강화해 관련 업무를 총괄·선도하는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던 김 원장의 목표가 100일을 맞으면서 더욱 공고해 지고 있는 것이다.
진흥원 내에 벌써 미래전략을 준비하기 위한 매트릭스 조직인 태스트포스팀(TF)이 가동중이다. 미래 예측에 기반한 미래전략 수립을 기본전제로 기술과 법제도를 만들기 위해, 이런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서다.
김 원장은 “우리는 국정운영체제와 국민의 정신적 인프라를 함께 조성해 그동안 구축한 다양한 IT 인프라를 새로운 지식인프라로 구축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기술과 사회가 융합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 사회에 진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 세계적으로 유사한 기관과 경쟁하고 개발도상국뿐 아니라 선진국과도 정책을 교류할 생각”이라면서 “향후 5년을 대비한 새로운 국가정보화 전략 및 비전을 수립중”이라고 소개했다.
정소영기자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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