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 www.knoc.co.kr)가 자원 탐사를 위한 슈퍼컴퓨터를 이르면 내년 초 도입한다.
24일 석유공사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자원 탐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분석하기 위한 ‘자료처리센터(가칭)’를 세우기로 하고 센터의 데이터 분석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 도입을 추진중이다.
석유공사는 최근 한국HP, 한국IBM, 한국후지쯔, 델인터내셔널 등 주요 서버업체로부터 기초 정보자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석유공사는 내년 초 64∼128 코어(core) 규모로 고성능컴퓨팅(HPC)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시스템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2D 데이터를 분석·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석유공사는 단순 하드웨어(HW) 도입뿐 아니라 자원 탐사 업무 경쟁력을 개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적용하기 위해 실제 입찰에 앞서 다각도로 사전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한편 석유공사 측은 “서버업체로부터 기초 자료를 받아 정보조사를 실시한 바는 있지만 아직 슈퍼컴 도입 예산 및 시기 등 구체적인 것은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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