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모든 통관 민원 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통관서비스 체계를 내년 말까지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직까지 인터넷 환경으로 개발되지 않은 63종의 전자문서 중 30종은 올해까지, 나머지 33종은 내년까지 인터넷 환경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관세청은 올해 입출항 보고, 적하목록 제출, 하선신고 등 입출항 단계의 업무가 인터넷 환경으로 개발되면 선사, 항공사 등 이용업체들이 EDI 중계 사업자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통해 곧바로 입출항 단계의 전자문서 전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윤원 정보협력국장은 “인터넷 통관서비스 체계가 모두 갖춰지면 연간 47억원의 EDI 전송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전자태그(RFID) 기반의 실시간 화물관리체계 및 항공화물 전자문서 관리체계와 연계하면 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
과학 많이 본 뉴스
-
1
삼성바이오 美 공장 인수에…증권가 긍정적 전망 잇달아
-
2
자살률 13년 만 최고인데…'전국민 마음투자' 예산 축소, 이름도 바꿔
-
3
[포토] 초음파로 치매 등 뇌질환 치료하는 시대 열린다
-
4
KAIST IDEC, 전국 단위 시스템반도체 설계 챌린지 개최...17개 팀 빛났다
-
5
[포토] 초음파로 치매 치료하는 시대 열린다
-
6
비욘드메디슨 턱관절장애 디지털치료기기 '클릭리스', 국내 첫 식약처 허가 획득
-
7
강북삼성병원,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특수전문기관' 최초 지정
-
8
[포토] 초음파로 치매 등 뇌질환 치료하는 시대 열린다
-
9
배재근 KAIST 석사과정, IEEE EDAPS 2025 '최우수 학생 논문상' 수상
-
10
배우 한지민, 서울대어린이병원 1억원 후원…크리스마스 맞아 따뜻한 마음 전달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