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난해 10월 LG카드와의 합병 후 전산 통합을 완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로 서비스가 일원화되고, 상담전화도 통합된다. 양사 카드를 모두 보유중인 고객에게는 한도 통합 제공, 포인트 통합 및 이용처 확대, 쇼핑몰 이용처 확대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측은 이번 전산통합에 대해 “진정한 원컴퍼니(One Company)로 거듭나게 됐다”면서 “고객에게 아시아 리딩카드사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산 통합을 앞두고 14일 오후 6시부터 18일 0시 50분까지 옛 신한카드와 LG카드 홈페이지 및 ARS 서비스 일부가 중단된다. 카드결제, 오프라인 현금서비스, 이용내역 조회, 분실 상담 접수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김준배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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