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더 알려진 PLM 솔루션 토종기업‘
이놉스(대표 박병기 www.inops.co.kr)는 데이터 관리에 제한이 없는 시스템을 고객에게 공급함으로써, 고객 층을 전 산업으로 확대시켜 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놉스의 제품은 국내 기업이라는 강점을 살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한국인의 기호를 고려해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합 개발 환경을 통해 프로젝트 엔지니어가 원하는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게 해 준다. 통합 개발 환경은 다이나PLM(DynaPLM)과 플렉스원(FlexOne)으로 구현된 것으로, 하나의 엔진 위에서 기능을 구현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시스템 유지보수를 지원한다.이놉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꼭 필요한 핵심 기능을 반영한 솔루션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 국내에서 대부분의 대기업은 이미 PDM 도입을 마치고 PLM 개념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PLM을 도입할 준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다. 인프라 구축 비용에 상당한 부담도 가지고 있어, 이놉스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PLM이 CAD 개발사에 의해 주로 개발되다보니, 다종 CAD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고객의 CAD 데이터 관리에 한계를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놉스는 멀티 CAD 데이터 관리 시스템인 CDMS를 개발해 고객 요구에 부응했다.
개발자와 구축자와의 관계를 밀접히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이놉스의 장점이다. 이놉스는 개발-구축-유지보수 올인원 조직을 활용해 빠른 대응 전략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해외에서도 성과를 거둬, 중국과 대만 등지에 100여 사이트의 고객을 확보했다. 해외 고객 또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중국에 고객 지원을 위한 사무소를 세웠으며, 최근에는 이 조직을 R&D 센터로 바꾸어 조직을 확대했다. 내년에는 해외 고객에 제공한 기능들을 모아 다이나PLM 5.0도 출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