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유경제구역청-시스코, "미래형 친환경 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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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석 IFEZ 청장(오른쪽)과 손영진 시스코코리아 사장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인천자유경제구역청(IFEZ www.ifez.go.kr)과 시스코시스템즈(www.cisco.com)가 u시티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친환경 도시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제휴로 시스코는 전략 컨설턴트 조직인 인터넷비즈니스솔루션그룹(IBSG)을 통해 IFEZ의 도시 개발 전략에 대한 중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새로운 부가가치 서비스 모델은 물론 세부적인 이행 계획과 함께 기술적인 아키텍처까지도 제안할 예정이다.

 IFEZ는 이번 MOU 체결로 시스코 IBSG의 다양한 신도시 개발 및 도시 개선 경험과 노하우,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유가 시대에 u시티를 활용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완비한 최적의 비즈니스 중심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IFEZ의 이헌석 청장은 “IFEZ은 2010년까지 최첨단 국제도시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국내에서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개발 사업을 적극 진행해 왔다”며 “이번 협력으로 그간 수립해 전개해 왔던 u시티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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