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 및 대기업 근무경험 기술자 채용에 62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식경제부는 중소기업이 이공계 석·박사나 대기업 퇴직기술인력을 신규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고급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의 올 하반기 실시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종업원수 5인 이상에, 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 부서를 보유한 중소업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해당 기업은 3년간 석사는 총 3600만원, 박사 4500만원, 대기업 퇴직 기술인력 4800만원까지 각각 지원받는다. 업체당 3명까지 수혜 가능하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인력과 기업은 모집 공고에 명시된 접수기간 내에 연구인력중개알선센터(www.rndjob.com)에 접속·등록해야 한다. 이후 상호간 검색·협의과정을 거쳐 고용계약을 체결한 뒤, 기업 측에서 고용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류경동기자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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