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IT인재들이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는 ‘제25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가 지난주말 백범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경기에서 예선을 거쳐 참가한 초·중·고교생 295명이 컴퓨터 프로그램 작성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를 4시간 동안 풀었다. 이날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학생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주어지는 등 총 153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중·고등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은 2009년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주최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게 되며 참가경비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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