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코리아(대표 www.apc.com/kr)는 ‘모듈화’와 ‘효율성’이 그린IDC의 해답이라 보고 전 제품을 친환경화했다.
회사는 IDC 기반 설비인 무정전전원장치(UPS) 및 냉각 솔루션 전문업체로 고객사가 성장 속도에 맞춰 그때그때 필요한 용량만큼 데이터센터를 늘려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IDC가 처음부터 대규모 설비를 운영하느라 발생하는 전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APC코리아는 IDC의 온도 변화를 자동으로 탐지해 과열된 부분만 온도를 낮춰주는 새로운 냉각시스템을 도입, 이에 소모되는 전력도 절감시켰다
APC코리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IDC솔루션은 ISX(InfraStruXure)다. ISX는 플러그 앤드 플레이 방식의 랙 및 전원 관리시스템으로 모듈형 및 이동형 구성을 통해 효과적인 IDC 구축을 도와준다. 모든 IDC 구성요소가 표준화됐기 때문에 IDC 운영자가 손쉽게 설비 규모를 확장할 수 있다. ISX는 소규모 배선실부터 대형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모든 환경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APC코리아는 ‘It is Green, IT is Green’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그린IT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기업 대상으로는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배터리 수거 행사를 벌인다. 수거된 배터리는 종류에 관계없이 APC만의 폐기 시스템에 따라 처리된다.
이호준기자 newlev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