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결제원 동시결제시스템을 통해 장외에서 거래된 채권의 결제대금이 773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 채권 발행량이 작년에 비해 28.9% 증가하고 국내외 금리차 확대에 따른 재정거래 요인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채권거래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6월 말 기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채권 보유액은 5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채권 종류별 장외결제실적은 △국채(통안채 포함) 582조원(비중 75.3%) △금융채 137조원(17.7%) △기타채권 54조원(7%) 등의 순으로 높았다.
예탁결제원의 채권동시결제시스템은 한국은행망(BOK-Wire)과 연계돼 실시간으로 채권거래대금을 동시에 결제하는 것으로 국내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의 거래에 활용된다.
이경민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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