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향을 분사하는 똑똑한 방향제가 등장했다.
한국존슨그레이드(대표 이진무)는 주변에 인기척이 없을 때에는 향기를 아껴 두었다가 사람이 활동할 때에만 향을 내뿜는 동작센서 자동분사방향제 ‘그레이드 센스&스프레이·사진’을 9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30분 기준으로 90∼210cm 반경에서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향이 분사되는 3세대 동작센서 자동분사방향제다. 필요할 때마다 수동으로 분사해야 하는 1세대와 필요하지 않을 때에도 자동으로 작동했던 2세대 자동분사방향제의 장점만을 모아 설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꽃잎 모양을 형상화한 세련된 디자인과 슬림한 사이즈로 원하는 곳에 놓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향이 즉시 필요한 경우 제품 하단의 부스트 버튼을 누르면 바로 작동한다. 소비자 가격은 배터리 2개 포함 1만3900원이다.
김동석기자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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