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메이커들이 파격적인 차량 할인 프로그램을 도입, 여름 휴가철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2일 이달 한 달간 ‘렉스턴’, ‘뉴카이런’, ‘액티언’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량의 생산 월에 따라 유류비를 차등 지원하는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1∼2월에 생산된 ‘렉스턴II EURO’의 경우 유류비 400만원을, 같은 기간 생산된 ‘뉴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등에는 3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이들 차종의 5∼6월 생산차량에 대해서는 250만원을 지원한다. 쌍용차는 이외에도 선수율을 내지 않고도 무이자 유예 할부를 받을 수 있는 더블제로할부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현대자동차도 차종별 유류비지원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따라서 7월에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로체’ 20만원, ‘스포티지’ 100만원, ‘쏘렌토’ 100만원, ‘모하비’ 100만원, ‘카렌스’ 50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 월 납입금 부담이 적은 ‘예스프리(Yes-Free)’ 특별할부도 시행한다. 대상은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로체’, ‘카렌스’ 등이며 구입 시 선수금 10%를 납부, 매월 18개월 동안 이자(차종별 3∼6%)만 납부할 수 있다. 할부 기간 중 할부유예금은 자유롭게 납부 가능하다.
인피니티는 7월 한달 간 인피니티 차량 구매고객에게 저금리 금융 프로그램,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 제공한다. 인피니티는 7월에 럭셔리 세단 ‘M 시리즈’와 스포츠 세단 ‘G35’, 고성능 스포츠 쿠페 ‘G37’, 크로스오버 ‘EX35’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이 기간 동안 ‘M’ 시리즈와 ‘G35’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4.2%의 저금리 금융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인피니티 세일즈 마케팅을 총괄하는 엄진환 이사는 “이 캠페인은 잠재고객은 물론 기존고객의 인피니티에 대한 만족도를 한층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7월 중 크라이슬러 ‘300C 3.5’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등록세와 취득세는 물론 1년치 보험료가 모두 포함된 차량 등록 관련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 세브링 세단을 구매하는 고객은 차량가격의5%에 해당하는 등록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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