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민간기업 최초의 기업공개, 1976년 국내 최초 PVC창호 개발, 1999년 2차전지 양산 체제 구축, 2003년 세계 최초 저빛샘용 편광필름 개발…’
지난 40년 간 사보에 담긴 LG화학 역사의 주요한 순간들이다.
LG화학(대표 김반석)의 사보 ‘LG화학패밀리’가 지령 400호를 맞았다. 1968년 7월 손으로 쓴 원고를 인쇄한 4면짜리 ‘주간동정’을 발간한지 40년 만이다.
사보는 주간지 신문 형태에서 월간지 잡지 형태로 바뀌고 제호도 ‘럭키’에서 ‘LG화학’ ‘LG화학패밀리’로 바뀌면서 매출 50억원, 수출 100만달러 규모에서 현재 매출 10조원, 수출 51억달러 규모의 회사로 성장한 LG화학의 역사를 담아왔다.
2001년부터 전 임직원의 가정으로 발송, 가족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와 이벤트를 함께 실시하면서 임직원 가족과 회사를 이어주는 가교로 자리잡았으며 2006년 김반석 부회장 취임 이후엔 LG화학의 ‘스피드 경영’을 임직원에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김반석 부회장은 “사보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이번 400호를 계기로 스피드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행, 일등 LG화학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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