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프로슈머 마케팅’에 나섰다.
비씨카드(대표 장형덕)는 1일 고객참여 경영을 본격화 하기 위해 ‘고객패널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이 직접 비씨카드의 상품·서비스·브랜드·광고 등에 대해 평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비씨카드는 효율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이번에 50명의 고객 패널을 선발한다. 선발된 고객 패널은 ‘비씨 내비게이터’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이디어 제공, 활동 수준에 따라 회사 측으로부터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받는다.
모든 비씨 내비게이터는 10만원의 패널 지원금을 받는다. 비씨카드의 설문조사에 응할 때마다 10분당 2000원, 업무 제안 채택 건당 2만원이 제공된다. 연구 보고서가 채택될 경우 건당 20만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또한 활동 수준에 따라 설문 응답시 건당 10점, 업무제안 채택 건당 20점, 연구보고서 채택 건당 40점의 활동 포인트가 적립돼 월별로 활동 포인트가 80점 이상인 우수 비씨 내비게이터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집합 토론이 필요한 경우에는 진행비가 지원되고, 비씨카드 주최 행사에 우선 초청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오는 4일까지 비씨카드 홈페이지(www.bcccard.com)를 통해 패널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뒤 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비씨 내비게이터에 선정된 사람은 14일 비씨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형수기자 goldl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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