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경영(금융·물류) 전문대학원의 입학정원이 자율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의 자율성 제고와 경영전문대학원의 탄력적 운영을 위해 입학정원 조정을 교과부와 협의할 필요없이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영전문대학원의 주·야간 입학정원 비율의 경우 ‘주간 입학정원 최소 25% 이상’이라는 요건만 갖추면 대학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경영전문대학원의 총 입학정원도 교원 확보율 등 설치·운영 조건을 총족하면 해당 대학의 전체 대학원 입학정원의 범위 내에서 자율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년제 주간 MBA 과정을 설치할 때 지금까지는 교원 확보율 150%, 해외인증 획득 등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했으나 앞으로는 교원 확보율(150%)만 채우면 1년제 과정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어강의 비율의 경우 주간 글로벌 과정의 영어강의 원칙은 그대로 두고, 영어강의 비율이 75%가 넘어야 했던 주간 기타과정의 경우 이를 50%로 완화했다.
교과부는 이러한 규제 완화 조치를 올 2학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며 완화된 기준에 따라 이달 중 대학들로부터 경영전문대학원 신규 설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전경원기자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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