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에게 전담 매니저가 생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이 박사의 일정관리와 코디 업무 등을 지원할 전담인력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력이 담당할 업무는 △우주인 대외활동 일정관리 △우주인 활동 근접수행 지원 △코디 업무 지원 등이다. 특히 채용공고 조항 중에 기획사 등 관련업무 유경험자 우대라는 것이 있어 사실상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할 사람을 뽑는 셈이다.
매니저는 통상 각종 방송스케줄과 행사 등으로 바쁜 연예인들의 일정관리를 대신해주는 사람을 칭한다. 하지만 이소연 박사 역시 우주비행을 마치고 온 후 항우연 선임연구원으로서의 업무뿐만 아니라 우주 홍보대사로서 각종 강연과 행사 참여 등으로 연예인 못지 않게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항우연은 우주인 배출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우주인개발단을 이달 말로 해체하고, 우주과학실(가칭)로 확대·재편할 계획이다. 우주과학실은 국제우주정거장(ISS) 및 달탐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팀과 우주인 활용을 담당하는 팀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채용하는 이소연씨 활동지원 전담 인력은 우주인 활용 담당팀에 배속된다.
권건호기자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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