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가 사옥과 공장부지를 전량 매각키로 했다.
중국으로의 생산공장 이전완료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영역확대 등을 진행하고 있는 기륭전자는 부지 매각을 해결함으로써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위치한 약 3500평에 달하는 사옥과 공장부지를 매각하고 새로운 사옥으로의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기륭전자는 부지매각에 따른 수입을 신제품 개발 및 연구분야에 투자함으로써 고품질의 제품과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에따라 위성라디오 뿐만 아니라 셋탑박스, 자동차용 HD 라디오 등 경쟁력있는 제품군을 보유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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