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 알앤알바이오(대표 라정찬)는 미국계 동물복제 기업 바이오아츠 인터내셔널과 스타트라이센싱이 자사 암 탐지견 복제 성공 관련 특허 침해 주장에 대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알앤알바이오 관계자는 “바이오아츠·스타트라이센싱이 주장하는 체세포 핵 치환 기술 특허는 이미 일반화된 기술일 뿐 더러 포유류중 개 복제 성공 한 기업은 자사가 유일하다”며 “특허 분쟁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서울대 이병천 교수팀·일본의 심스 사와 함께 한 마리의 대리모에서 암탐지견 4마리를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이달 중순께 발표할 당시 이미 바이오아츠 등의 특허 침해 제기를 염두에 뒀다”며 “조만간 명확한 반박 자료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아츠는 스타트라이센싱으로부터 개 복제에 관한 전 세계 대상의 독점적 권리를 취득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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