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만 한국학술진흥재단은 교육과학부와 공동으로 오는 26일 숙명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제2회 연구윤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대학·전문대학의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등 연구윤리관련 주요 보직자와 전국 학술단체 학회장, 정부 출연연 연구윤리 관계자, 대학교수, 연구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김도균 서울대 법학과 교수의 ‘대학생의 연구윤리 교육과 정규화 방안’ 발표 등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교과부 관계자는 “연구윤리와 관련된 실질적인 문제 논의와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학계·연구계의 연구윤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모와 연구부정 행위를 사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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