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도 화물연대 전북지부와 협상 타결 ‘초읽기’에 들어갔다.
20일 한솔CSN(대표 서강호)은 이날 오후 1시 전북 군산항 5부두 하역사 측 운송을 맡고 있는 운송 3사와 운송료 18%를 인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전국지부는 정부와의 협상끝에 파업철회를 공식선언했지만, 이날 오전까지 전북지역에서는 군산 파이프라인과 한솔CSN, 동우, 전주 하이트물류, 익산 벽산, 세큐리트 등 모두 6곳이 미타결된 상태였다.
양측은 지난 18일 1차 협상을 진행한 후 다음날 5시 협상을 재개했다. 그러나 양사가 요구하는 인상폭에 시각차가 커 계속 협상이 결렬된 것이다.
협상 타결이후 한솔CSN은 조합원이 현장에 복귀하는 등 조금씩 조업이 정상화되는 상황이다. 이제 한솔CSN위탁 운송사와 한솔CSN간의 협상안을 화물연대 전북지부가 받아들이냐는 문제가 남아있지만, 양측은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한솔CSN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화물연대 파업이 철회되며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며 “현재 조합원들이 계속 복귀하는 상황으로 곧 정상적인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정진욱기자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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