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 IT서비스 업체인 LG CNS가 일본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장에 진출한다.
LG CNS(대표 신재철)는 최근 일본 대기업 철도 회사가 운영하는 역사에 LED 조명인 ‘ E튜브’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LG CNS가 LED 조명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CNS는 하이테크사업본부 영상엔터테인먼트사업팀에서 LED 전광판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친 환경 바람에 따라 수요가 는 LED 조명 사업에도 진출했다.
LG CNS는 오는 2010년 일본에서 150만개, 약 300억엔(3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했다. 특히 LG CNS는 LED 조명을 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능형빌딩제어시스템(IBS)과의 연계, 그린 IT, 전력 회사 제어망과의 연계를 통한 조명 제어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시스템화해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LED 조명의 경우 계열사인 LG이노텍을 포함한 협력업체들을 통해 공급받을 예정이다.
LG CNS의 한 관계자는 “IT서비스와 조명 산업의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여서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며 “LED 조명 사업 진출에 앞서 제어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한 LED 가로등 사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이미 기술력을 상당부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LG CN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프리몬트 스트리트 하늘전광판, 영국 피카디리광장 전광판 등을 공급하고 다양한 영상쇼를 보여줘 수익을 창출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진행해왔다.
유형준·안석현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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