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상반기인기상품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의 하이패스 단말기 ‘엠피온’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이다. 명실상부한 국민 하이패스 단말기로 자리 잡은 것.
실제로 올해 초 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 시스템이 개통된 이후 ‘엠피온’의 판매대수는 60만대를 돌파했다.
‘엠피온’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데는 고객이 선호하는 기능을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차량 전원연결방식을 채택, 상시 전원을 공급하고 있어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한다. 전원식 연결방식은 여름철과 겨울철 건전지 방전소모에 따른 오작동 사례를 원천적으로 해결한다. 또 번거롭게 건전지를 교체하거나 정기적으로 충전할 필요가 없어 안정성이 탁월하다.
‘엠피온’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음성안내 기능이다. 톨게이트 통과 시 이용요금과 통행료 잔액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또 카드 잔액이 부족하면 사전에 음성으로 안내, 잔액부족에 따른 미납처리를 미연에 막아준다.
특히 GPS 겸용으로 과속·사고 다발지역이 나타나면 경고음과 함께 제한속도도 안내한다. 인터체인지·휴게소·LPG충전소 등 도로지점에 대한 음성안내도 가능하다.
서울이동통신은 최근 안테나 분리형 ‘엠피온’도 내놓았다. 이 제품은 초소형 안테나만 설치하면 자유롭게 하이패스 단말기를 차량에 설치할 수 있어 그동안 하이패스 단말기가 차량 대시보드나 전면 유리창에 부착해 운전 시야확보에 불편했던 점을 대폭 개선했다. 카드충전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는 별도의 카드리더기를 구입할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하이패스 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서울이동통신은 고객들의 구매편의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를 비롯해 현대텔레매틱스, SK 스피드메이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전자랜드 외에 주요 온라인 매장에서도 ‘엠피온’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