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라이프(대표 데이빗 정(정우균))는 국내 최초 방송 연합 플랫폼 서비스인 `단팥`(www.danpod.com)을 정식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뉴미디어라이프는 이를 위해 KBS, MBC, EBS 등의 국내 방송국들과 합법적인 방송 컨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단팥 사용자들은 이들 방송국의 현재 방송 중이거나 종영 인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드라마, 연예오락, 시사교양 등의 방송 컨텐츠를 단팥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가격은 프로그램에 따라 200-1500원이며 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싼 가격에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단팥에서는 각 방송사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팟캐스팅(podcasting) 서비스도 제공한다.
뉴미디어라이프 관계자는 "불법 다운로드 서비스보다 조금 비싸지만, 합법이라는 점과 사용편의성 등을 고려해 볼 때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미디어라이프는 단팥 정식 서비스 오픈을 기념, 7월 5일까지 “일천만원 경품 대박 Big3 이벤트” 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단팥 홈페이지에 가입만 해도 방송 한편을 무료로 볼 수 있으며, 100마일리지를 제공하며 단팥 플레이어를 다운할 경우 150 마일리지를 추가로 제공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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