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상반기 선도형 기술혁신 개발 사업 지원대상으로 정원주철 등 55개 업체를 선정하고, 총 250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구소가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와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R&D를 지원한다.
중기청은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에 업체당 지난해보다 평균 2100만원 늘어난 1억4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첨단 연구장비 활용과제의 경우 초정밀제어 및 지능기계장비 등 특정 분야의 전문 연구장비를 활용한 사업으로, 과제당 최고 4억원(개발기간 2년 이내)이 지원된다.
슈퍼컴퓨터 활용과제는 슈퍼컴을 활용해 제품 설계·시뮬레이션·성능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고 1억5000만원(개발기간 1년 이내)의 자금이 지원된다.
박종찬 기술협력지원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첨단 연구장비 공동 활용은 물론 산·학·연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개발된 제품이 세계적인 기술 산업화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슈퍼컴퓨터 활용사업에 참여한 이엠텍의 경우 매출액이 2006년 255억원에서 2008년 427억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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