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기전자·통신 등 IT업체들의 수익성이 비교적 큰 폭으로 개선됐다.
16일 한국은행이 1567개 상장·등록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1분기 기업경영 분석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전기전자업종과 통신업종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8.3%와 11.0%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의 6.3%(전기전자)와 6.1%(통신)에 비해 각각 2.0%와 4.9% 포인트 개선된 것이다. 특히 전기전자업종의 이익률은 작년 동기(4.4%)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한편 1분기 상장·등록업체의 영업이익률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6.9%)와 전 분기(5.2%)에 비해 나아진 것이다. 그러나 영업외 손익을 감안한 세전 순이익률은 6.9%로 작년 동기(7.9%)에 비해 오히려 악화했다. 이는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손실이 이익 증가분의 대부분을 상쇄했기 때문이라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전기전자업종과 통신업종의 1분기 세전순이익률은 8.7%와 8.5%였다.
김준배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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