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가전부문 매각에 참여를 고려 중이며 이에 대한 자문을 해줄 투자은행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13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가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G전자의 고위임원진은 GE 가전부문 인수에 따른 이점을 산정하라는 지시를 받고, 최근 인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했다.
GE의 가전부문 인수 가격은 7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GE 가전부문 인수전에는 아시아, 독일, 터키, 멕시코, 스웨덴, 이탈리아 등의 백색 가전업체와 사모투자펀드(PEF)가 뛰어들었다.
특히 중국의 백색 가전업체인 칭타오 하이얼이 GE 가전부문 인수에 열의를 보이고 있어 LG전자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신문은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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