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광주테크노파크(GJTP) 원장에 남헌일 현 원장(59)이 재선임됐다.
GJTP 이사회(이사장 박광태 광주시장)는 11일 회의를 열고 2명의 후보 중에서 남 원장을 차기 원장으로 선출했다.
전남 장성 출신인 남 원장은 광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광주은행장 직무대행, 신협중앙회 사무총장, 우리금융C&A자산관리 대표이사 등 35년간 금융분야에서 일해 왔으며 지난 2005년 제3대 GJTP 원장으로 부임한 이후 전국테크노파크협의회장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여 왔다.
남 원장은 지식경제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오는 17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 3년을 시작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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