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노태석)는 최근까지 확보한 1000여편의 영화 다운로드 판권을 활용해 웹하드 및 P2P 사업자들과 함께 합법적인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3일 나우콤·엠디스크·위즈솔루션 등 20여개 웹하드 및 P2P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TH는 이를 위해 합법적으로 확보한 콘텐츠에 인증마크를 부여해 공정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판권사업자와 KTH는 물론 파트너 관계를 맺은 웹하드·P2P 사업자 간의 수익배분을 위한 정산시스템도 개발중이다. 이 시스템은 이달 중순부터 베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관 뉴미디어 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서비스 모델은 다운로드 사업자에게는 합법적 콘텐츠를 공급하고, 콘텐츠 사업자에게는 합당한 유료화 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침체된 인터넷 부가 판권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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