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최근 신용협동조합중앙회(대표 권오만 www.cu.co.kr)와 전산 재해복구센터(DR)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산 재해복구센터(DR)란 지진, 화재 등 재해에 대비해 주 전산센터와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곳에 구축하는 백업용 전산센터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이곳에 마련된 시스템과 정보를 이용해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주 전산센터를 복구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이하 신협중앙회)는 재해로 인해 주 전산센터에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중단 없는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신협중앙회는 또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시스템 복구 시간을 최소화함은 물론 주요 데이터 손실에도 대비할 수 있어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고객정보보호 수준도 높일 수 있게 됐다.
노준상 신협중앙회 전산정보부장은 “금융감독기관의 금융정보망 안전대책 강화방안에 부합하고, 국제수준의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보안성과 경제성, 안정성, 네트워크 환경 등을 고려, LG데이콤 KIDC를 선정했다.”며, “이번 DR센터 구축을 계기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높이고, 고객정보보호 강화를 통한 대외 신인도 제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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