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산업과 관련 국제표준화 동향과 국내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4일 ‘신재생에너지 국제표준화 세미나’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한다.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별 표준화사업 추진현황, 표준화 정책 및 인증제도, 국제 표준화 및 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다. 기술표준원 측은 “특히 국제인증제도와 신재생에너지설비 품질기준의 강화 등에 대한 정보는 관련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세미나 개최는 최근 신재생에너지의 조기 정착을 위해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국제표준화 요구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ISO, IEC 등 대표적인 국제표준화기구에서는 2008년 주요 전략과제의 하나로 신재생에너지 표준화를 선정하고 전략자문그룹(SAG)을 설치,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도 참가하고 있다.
최순욱기자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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