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 부품회사인 그린트위드는 일본의 고분자원료 생산업체인 다이킨과 제휴관계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린트위드와 다이킨은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실링 제품을 공동 설계·판매하게 됐다. 실링은 공정에서 독가스나 플라즈마 유출을 막는 부품이다.
그린트위드는 반도체를 비롯해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차세대 과불소탄성체 실링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존 조거슨 그린트위드 CEO는 “이번 제휴는 본사 연구개발 활동과 연계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설성인기자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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