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드림(대표 김남영)은 엠넷미디어(대표 박광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엠넷미디어의 다양한 음악콘텐츠를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로드림은 하나포스닷컴에 ‘하나포스닷컴 음악(music.hanafos.com)’ 채널을 추가, 엠넷닷컴의 간판 서비스인 ‘인기 Top300’ 등 테마별 음악 스트리밍 및 MP3 파일 다운로드, 뮤직비디오, 매거진M과 같은 음원 관련 고품질 콘텐츠를 그대로 가져와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엠넷닷컴이 최근 오픈한 CP3 기반의 ‘UC씽’ 서비스도 하나포스닷컴의 동영상 UCC 사이트와 결합, 신개념 서비스로 선보일 계획이다. CP3는 MP3 음악에서 가수의 목소리만 분리해 내고 여기에 사용자의 목소리를 입힐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파일이다.
하나로드림은 이번 음악 채널 오픈을 기념해 3000여명의 회원에게 1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하고, 하나로텔레콤 초고속인터넷 이용 고객에게는 별도의 행사를 통해 매일 1일 무료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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