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업체 로보스타(대표 김정호)가 반도체 진공로봇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반도체용 진공로봇은 드라이 에처, CVD, 스퍼터 등 반도체공정에서 진공상태로 웨이퍼를 이송하며 국내 수요량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한다.
로보스타는 그동안 LCD, 반도체 대기용 로봇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부가가치가 더 높은 반도체용 진공로봇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진공로봇 양산 라인을 가동한다는 목표하에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 아이텍의 한 전문가를 상임고문으로 초빙하는 등 R&D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김정호 로보스타 사장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반도체용 진공 로봇을 주력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로보스타는 올들어 LCD분야의 자동화 투자와 수출증대에 힘입어 상반기 로봇매출이 지난해 전체실적(250억원)에 근접하는 성장세를 누리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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