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올해 하반기 LCD TV, 휴대폰의 출하량 증가로 전기전자 및 휴대폰 업체의 매출, 이익 증가세가 전년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LC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 상승과 더불어 휴대폰 업종은 모토로라의 점유율 하락, 소니에릭슨의 판매량 위축 등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업걔의 전략적 제휴, 분사 및 매각 등 구조조정의 확대는 국내 업체의 반사이익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박 애널은 평판 TV 시장의 경우 전년대비 17.4%의 성장세가 예상되며 휴대폰 시장의 경우 중국 및 인도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4분기에는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3위까지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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