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하이닉스반도체 청주노동조합 위원장이 2008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부에서 수여하는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
김 위원장은 산업현장의 모범 조합간부 자격으로 노경협력 증진과 지역 및 기업 노경관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년도 석탑산업훈장을 받게 됐다고 하이닉스측은 설명했다. 하이닉스 노동조합은 상호 신뢰 증진을 바탕으로 노경화합과 생산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유의 ‘신 노경 문화’ 창출로 인해 지역 노경상생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노와 경이 하나 돼 이룩한 하이닉스 화합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노경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동조합이 한 번 더 고민하고 또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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