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한국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위해 29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피치 대표단은 30일까지 머무르며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 한국사무소(29일)와 외교통상부, 미국 대사관, 주요 투자은행 등(30일)을 각각 방문한다.
피치는 이번 협의에서 정부의 정책방향, 고유가 및 미국 경기둔화의 영향, 재정 및 대외부문의 건전성, 통화정책과 인플레이션 전망,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및 6자 회담 추진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정부는 2005년 등급 상향 이후 우리나라의 주요 경제지표 개선, 안정적 재정운용, 신정부의 규제완화, 기업투자 활성화 정책 등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피치는 2005년 10월 6자 회담 공동성명 채택 등 북핵 문제의 진전 성과를 높이 평가해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
권상희기자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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