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한 7500여개 기업의 통합 홈페이지가 생긴다. ▶하단관련기사 참조
이 지역 기업 간 정보를 교환하고 거래를 촉진함으로써 서울디지털단지를 중심으로 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려는 목적이다.
신명진 서울구로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장(전진켐택 대표)은 “‘(가칭)디지털단지 통합 홈페이지’에 들어갈 기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70% 이상 완성한 상태”라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이전에 홈페이지 운영을 개시하는 게 목표다. 관련기사 13면
홈페이지는 입주한 기업들이 보유한 제품 목록 및 가격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홈페이지에 입주한 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른 입주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거나 각종 사업협력 등을 추진할 수 있다.
신 회장은 “7500개나 되는 기업이 입주해 있지만 정보 공유가 원활하지 못해 지역 내 수요에도 부응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소속 기업이 원하는 다른 기업 제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순욱기자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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