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더욱 똑똑해진다.”
미국의 컨슈머 리포트와 같이 다양한 상품들의 가격과 품질 등을 비교·분석,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입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이르면 오는 8월에 시작된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힘의 중심이 소비자쪽으로 더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백용호)는 21일 소비자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매시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가격·품질테스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여러 소비자단체들로부터 공모를 받아 예산을 지원해 상품 테스트를 의뢰하고 그 내용을 공개토록 한다.
미국은 1936년부터 소비자연맹이 ‘컨슈머 리포트’를 만들어서 상품테스트 결과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상품구입 전 반드시 이를 참고할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구매정보지로 자리잡았다.
이형수기자 goldlion2@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