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남미 브라질에 모바일 게임 서비스 시작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브라질의 3대 이동통신사 중 Tim과 Claro 2곳을 통해 자사의 모바일 게임인 Super Action Hero와 Sniper Rifle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Tim과 Claro는 브라질 내에서 각각 25~6% 정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Top 3 권역의 주요 이동통신사들이다.
이번 진출을 위해 컴투스는, 현지 탑 게임 사업자인 Tectoy와 손 잡아, 게임의 적절한 현지화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가능케 했다. Tectoy는 Sega Mobile, Bandai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게임을 브라질에 퍼블리싱 하고 있는 선두 게임 기업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역동적인 문화를 즐기는 브라질의 특성에 맞춰 액션게임과 FPS 게임을 시장 진입게임으로 선정하고, 이에 따라 모바일 액션 게임 Super Action Hero와 FPS 게임 Sniper Rifle을 현지화해서 브라질 시장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임성신 컴투스 마케팅2부 부장은 "브라질은 차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게임시장"이라며, "이후로 Street Sports Club 등 서비스 게임 수를 늘리면서, 올 상반기 중 브라질 내 주요 5개 이동통신사들 모두에 자사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라 전하고, "온오프라인 광고 및 캠페인 진행, PR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현지 시장 조기 정착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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