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지구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든다.”-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졌고, 동료들과도 친해져 계속 우주에 머물며 실험을 하고 싶다며. 이소연(한국 최초 우주인)
“학교 자율화 계획은 교육자치에 맞게 교과부의 권한을 각 교육청, 학교에 돌려주자는 것이지 교육정책의 큰 변화를 꾀하거나 국민의 뜻을 거스르자는 것은 아니다.”-16일 교원노조 3단체와의 상견례 자리에서, 교과부가 발표한 학교 자율화 계획에 교원노조 대표들이 강한 불만을 표시하자.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그래도 한국 IT시장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최근 국내 IT경기가 많이 위축됐지만 협력사인 다국적서버 업체 슈퍼마이크로 임원진을 만나보면 한국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며. 서정열 디에스앤지시스템 사장
“경기 침체는 인텔에 위협이 되지 못했다.”-역대 동기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한 올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폴 오텔리니 인텔 회장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다.”-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한 이후 유무선 통합 및 IPTV 서비스에 대규모 물량 공세에 나설 것이라는 외부의 시선을 의식한 듯 시장 상황과 사내 역량을 봐가며 단계별로 나설 것이며 단기전으로 치고 나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조신 하나로텔레콤 사장
“그건 진짜 우리 소관 업무가 아닙니다.”-18대 국회에서 지식경제위원회(옛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이 누가 선임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원 구성 얘기조차 안 나온 상황에서 전혀 알 수도 예측할 수도 없다며. 김영학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외상값도 못 떼먹는다.”-본인 이름이 워낙 특이해 종종 ‘이름값(?)’을 한다며.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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