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콘텐츠가 세계로 수출된다.”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m)는 3개월간 ‘모바일 속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사용자 환경(UI) 공모전에서 플래시와 송·수신시 대기화면, 샘플 비디오용 등으로 제작된 동영상 등 총 10개 작품을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플래시 우수작인 ‘드라이빙 UI’는 터치스크린 기반 휴대폰 화면에 자동차 계기판을 활용한 UI와 메뉴를 배치해 색다른 재미를 추구했다. 동영상 우수작인 ‘60초’는 전화를 걸고 기다리는 대기 시간이 60초라는 점에 착안해, 60초 동안 문자·음악·사진·웹 등 휴대폰을 통해 일어나는 일상을 표현했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작을 휴대폰에 적용하기 위해 보안·검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상자의 입사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플래시 UI와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터치폰 시장이 본격화하면서 쉽고 재미있는 UI나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더 쉽고, 더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환경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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