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의료기기 부품 전문 기업 디알젬(대표 박정병 www.drgem.co.kr)은 디지털 엑스선 영상 촬영 장치에 적합한 고주파형 엑스선 제너레이터를 개발, 최근 상용화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엑스선 사진촬영장치에는 핵심 부품으로 엑스선 검출기와 엑스선 발생부가 있으며 엑스선 제너레이터는 엑스선 발생부에 해당하는 부품이다.
디알젬이 개발한 엑스선 제너레이터 ‘GXR시리즈’는 32∼82㎾까지 출력이 다양하다. 디지털 엑스선 촬영장치는 가격이 고가인 탓에 통상 출력 52㎾ 이상의 엑스선 제너레이터를 요구한다. 특히 ‘GXR시리즈’는 엑스선 출력 관련 정확성·재현성·선형성 등의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정병 디알젬 사장은 “일반적으로 엑스선 제너레이터 성능과 직결된 관전압(㎸)과 관전류(㎃)는 각각 3%, 5% 범위에 있다”며 “그러나 GXR시리즈’는 관전압(㎸)과 관전류(㎃)가 각각 1% , 3% 오차 범위에 있어 엑스선 출력이 높은 정확도와 우수한 안정성을 보장, 디지털 엑스레이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디알젬은 특히 원격 진단 기능을 탑재해 세계 어디에 설치해도 인터넷을 통해 제품 상태를 진단하고 유지 보수를 신속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정병 사장은 “최근 UL·CEFDA 등 인증을 획득해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지난달 미국에 제품을 수출, 올해 해외 시장에서 엑스선 제너레이터 500대를, 내년에 3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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