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 투자기관으로는 처음으로 30억원을 투입해 사이버 보안센터(CSC)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그동안 각 목적별로 운영해온 경영정보망, 수도통합망, 발전 및 댐 통합망 등 4개 보안 관제 시스템을 통합, 체계적인 관제 체제를 갖추게 됐다.
사이버 보안센터는 침입 차단·방지·탐지 시스템, 통합 바이러스 관제 시스템, 유해 사이트 차단 시스템 등 총 10종의 정보보안 시스템 172대로 구성돼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사이버 보안 센터 구축에 따라 종합적이고 일관성 있는 보안 정책 관리는 물론 사이버 침해에 대한 사전 대응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명근 정보관리실장은 “IT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디지털 경영 체계의 보호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국정원 및 국토 해양부 등 국가 정보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강화된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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