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우주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우주 행성탐사’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초등교육사이트 에듀모아(edumoa.com)가 공동으로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생 9344명을 대상으로 ‘우주에 대한 생각’을 설문조사한 결과, 우주인이라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2897명(31%)이 우주 행성탐사라고 답했다. 이어 달나라에 가서 태극기 꽂기(26.6%), 외계인과 악수하기(20.5%), 과학실험하기(11.0%), 우주식품 맛보기(10.9%)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는 가장 많은 32.2%가 외계인이라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우주선(25.1%), 은하수(18.0%), 블랙홀(17.7) 순으로 응답했다.
또 우주와 관련해 하고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는 우주비행사(33.4%), 우주를 연구하는 과학자(26.8%), 우주식품을 만들고 싶다(16.5%) 등의 응답이 나왔다.
한편 우주에 꼭 가져가고 싶은 물건으로는 카메라(38.6%), 휴대폰(22%)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에게 바라는 희망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48.5%의 응답자가 우주비행 무사히 잘 다녀오라고 답하는 등 우주인의 무사귀환을 응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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