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산업용UV 프린터 이노젯(Innojet) UV 900을 2일부터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노젯(Innojet) UV 900은 UV 경화 잉크제트 (UV Curable Printer) 방식의 제품으로, 프린트 소재의 제한이 거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UV 프린터 방식이란 자외선을 방출하여 순간적으로 잉크를 소재에 고착시키는 것으로 기존 프린터에서 발생되는 유해물질이 다소 적게 방출되어 친 환경 프린터로 주목 받고 있다.
이노젯 UV 900 (Innojet UV 900)은 평판형 방식으로 가로, 세로 1200dpi의 실제 해상도, 최소 3포인트의 문자까지 미세 출력이 가능하며, 자동차의 속도계, IT기기의 터치 패드 등의 초 정밀 인쇄 기능을 갖추고 있다.
나무, 타일, 방문, 대리석 등 평판형 소재는 무엇이든 출력이 가능해 기존처럼 옥외 광고용 그래픽분야 출력에만 그치지 않고, 인테리어 및 건축자재 그래픽 인쇄 등 전 방위에 걸친 프린팅이 가능하다.
최성종 한국후지필름 마케팅팀 이사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소재에 제한 없이 출력할 수 있는 것이 UV 프린트 방식의 최대 장점이자 경쟁력”이라고 밝히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UV 프린터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미국 시장을 진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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