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현금융단지 조성사업이 다음달 통합개발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부산시는 문현금융단지를 통합 개발할 민간사업자 공모절차를 시작하기로 하고 현재 공모기준을 마련 중이다. 시는 상업시설과 호텔, 각종 문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개발 방식으로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 아래 3∼4개월간 공모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후 구체적 조건에 관한 협상을 벌여 9월에는 개발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개발 기본구상안을 토대로 설계를 거쳐 내년 4월에는 건물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남구 문현동의 옛 육군 제2정비창 부지 11만3364㎡에 조성될 문현금융단지는 부산이 국제적인 금융산업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역내 금융업체와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금융관련 공공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입주 기관은 부산은행,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농협부산본부, 기술보증기금 등 부산소재 5개 금융기관을 비롯해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증권예탁결제원, 대한주택보증, 한국남부발전, 한국청소년상담원 등 6개 지방이전 공공기관 등 총 11개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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