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경영대, 한국금융연구원과 교육협력 협약

  한국금융연구원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은 1일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금융·자본시장의 발전과 금융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식을 갖는다. 연세대 김태현 경영대 학장은 “한국의 금융,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선 금융전문 인력을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서로의 인력을 활발히 교류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와 한국금융연구원은 서로의 인력과 노하우를 교류하게 된다. 일단,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석·박사 과정,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과정, 경영대학 학부과정 등에서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재무분야 과목이 개설된다. 또한 매학기 한 과목을 연구원의 선임연구위원 또는 연구위원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학장은 “인력과 교육 내용을 교류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며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연구원의 선임연구위원 또는 연구위원이 대학의 겸임교원이 되거나 대학의 교원이 연구원의 초빙연구원으로 위촉하는 식으로 활발히 교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현기자@전자신문, ar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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