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은 1일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금융·자본시장의 발전과 금융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식을 갖는다. 연세대 김태현 경영대 학장은 “한국의 금융,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선 금융전문 인력을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서로의 인력을 활발히 교류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와 한국금융연구원은 서로의 인력과 노하우를 교류하게 된다. 일단,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석·박사 과정,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과정, 경영대학 학부과정 등에서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재무분야 과목이 개설된다. 또한 매학기 한 과목을 연구원의 선임연구위원 또는 연구위원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학장은 “인력과 교육 내용을 교류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며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연구원의 선임연구위원 또는 연구위원이 대학의 겸임교원이 되거나 대학의 교원이 연구원의 초빙연구원으로 위촉하는 식으로 활발히 교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현기자@전자신문, argos@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애플페이, 국내 교통카드 연동 '좌초'…수수료 협상이 관건
-
2
'코인 예치' 스테이킹 시장 뜬다…386조 '훌쩍'
-
3
단독CS, 서울지점 결국 '해산'...한국서 발 뺀다
-
4
[이슈플러스] '실손보험 개혁안' 두고 의료계 vs 보험업계 평행선
-
5
빗썸 KB행 신호탄…가상자산 거래소 실명계좌 '지각변동' 예고
-
6
[이슈플러스] 1·2세대 실손도 '위험'…법 개정해 기존 계약까지 뒤집는다
-
7
은행 사활건 기업·소호대출, 디지털뱅킹 전면 부상
-
8
새해 첫 자금조달 물꼬튼 카드업계…“금리인하기, 내실부터”
-
9
'금융사기 뿌리 뽑자' 은행권 보안 솔루션 고도화 움직임
-
10
[ET라씨로] LA산불에 기후변화 관련株 급등… 케이웨더 2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