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선업종이 실적호전을 발판으로 주가가 급등했지만 자산 재평가와 인수합병(M&A) 기회 부각으로 여전히 매력적이란 평가가 제기됐다.
31일 증시에서 대한전선, LS전선, 일진전기 등 전선업종은 지난 2월 이후 세 종목 주가가 평균 25.6% 상승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전선업종의 주가 상승에 대해 전선가격 상승과 중동지역 수주 호재 등에 힘입어 크게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개발과 매각으로 자산가치가 늘어나고 업종 M&A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S전선이 군포공장 개발 계획이 승인될 경우 대한전선도 안양시의 개발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일진전기도 최근 인근 동탄 신도시의 가치 상승이 호재로 작용해 공장 이전을 통한 자산 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또 주 재료인 동 가격 강세가 이어지며 국내 중소형 전선업체들이 문을 닫거나 M&A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돼 국내 대형 전선업체인 이들의 시장 지배력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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